육본 18억사업 관련 금품수수 한 예비역 준장등 3명 기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24 13: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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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형사2부는 23일 육군본부에서 시행한 '행정정보DB구축사업' 수주와 관련해 브로커 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전 육군본부 준장 A씨(54)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 하고, 같은 방식으로 금품을 수수한 전 육군본부 소령 B씨(45)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 다.

또 수주업체로부터 자금을 받아 육군 관계자들에게 로비를 벌인 브로커 C씨(49)를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전 군무원 D씨(49·여)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 렸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06년 9월까지 C씨에게 '행정정보DB구축사업'과 관련해 업체 선정 명목 등으로 모두 7차례 걸쳐 2000여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또 B씨는 당시 C씨로부터 3차례 걸쳐 600만 원을 받은 혐의다.

브로커 C씨는 18억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겠다며 업체로부터 1억6500여만 원의 로비 자금을 받아 군 간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이와 관련 9900여만 원을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육군본부 대령 D씨와 1억1200 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육군본부 군무원 E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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