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강화 양사면 교산리 농가는 음성판정 됐다.
시는 덕성리 A씨 농가에서 발생한 19마리의 우제류가축을 설처분한데 이어 인근 500m범위 안에 있는 7개 농가 한우 74마리와 돼지 1마리, 젖소 29마리, 염소 6마리 등 모두 129마리를 살처분키로 했다.
시는 그러나 현재 정부가 구제역발생에 따른 살처분 범위를 3㎞로 정할 경우를 대비해 농가 주변에 이동통제소 3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정부가 살처분구역을 3㎞로 확대할 경우 수 천 마리의 우제류가축이 살처분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구제역이 발생된 지역은 최초로 발생한 강화 선원면 금월리 한우농가와 6.5㎞떨어진 곳이다.
이는 경계지역으로 설정한 3~10㎞범위 안에 있는 지역이다.
시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통제소 38곳을 설치하는 등 이동차량에 대한 소독작업과 함께 강화지역 827개 축산 농가에 대한 소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불은면 일대 500m 주변을 살처분 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를 바라지만 정부가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면 축산농가의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부 결정이 나오는대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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