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사실관계 밝히겠다"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4-21 18: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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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욱 '스폰서 검사' 조사단장 '스폰서 검사' 논란과 관련 긴급 구성된 진상조사단 단장으로 임명된 채동욱 대전고검장은 21일 "철저하게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채 고검장은 이날 조사단 구성과 관련 "검찰간부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여러분께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검찰청 조은석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속히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사단은 위원장과 구성원 2/3 이상을 사회 각계 민간인으로 하는 진상규명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조치 의견 및 개선 대책을 마련해 검찰총장에게 건의하게 된다.

조은석 대변인은 "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채 고검장은 1982년 24회 사법시험에 합격, 검찰에 입문했으며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수사팀에 합류한 이래 '특수통'으로 잔뼈가 굵었다.

2003년엔 굿모닝시티 사기분양 사건을 아 민주당 대표를 지낸 정대철 전 의원을 구속하기도 했다. 입이 무겁고 끈질기게 수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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