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정신 되새기자"" 기념행사 풍성"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4-19 17:12: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해 50주년 맞아 서울 곳곳서 마라톤ㆍ사진전등 개최 4·19혁명 50주년인 19일 4·19혁명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 행사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민주묘지 기념탑 앞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50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거행된다.

행사에는 정부 인사와 관련 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또 지난 9일께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꾸러기 보훈광장'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이어간다.

이벤트는 4·19혁명 영상 및 사진, 학습자료를 둘러보고 '나만의 4·19역사노트 만들기', 'OX 퀴즈'에 참여함으로써 4·19혁명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4·19 푸른 혁명' 사진 전시회를 개최, 혁명 당시 현장 분위기가 생생하게 담긴 사진 140여 점을 공개한다.

서울 지역 대학 및 대학생 단체들도 마라톤과 엽서 나눠주기 등 이색적인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대학교는 오전 9시께 관악구 관악로 교내 두레문예관 건너편 4·19기념탑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개회식과 헌화, 묵념,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서울대 단과대학 학생회장 연석회의는 오후 2시께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기념 마라톤을 개최한다. 마라톤 구간은 교내 학생회관→정문→신림중학교→쑥고개 입구→신림역 등 4㎞ 구간 하위 1개차로다.

고려대학교는 성북구 안암동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자유, 너 영원한 활화산이여' 제하의 특별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전시회는 '4·19혁명 사진전'과 '4·18 고대생 의거 사진전'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단체 '세상에 도전하는 대학희망(대학희망)'은 대학생들에게 4·19혁명 역사와 정신을 알리기 위해 기념 엽서를 제작·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엽서 배포 행사는 이날 낮 12시께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다.

대학희망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스스로 기념엽서를 만들어 다른 학생들에게 나눠줌으로써 4·19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더욱 의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복 김영복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