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금양호 실종자 깜깜 무소식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4-12 1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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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11일째 생사 확인안돼 가족들 침통 인천 옹진군 대청도 서쪽 30마일(48㎞) 인근 해역에서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을 마치고 조업 구역으로 귀항 중 침몰 한 저인망 쌍끌이 어선 98금양호(99.5t급)가 침몰 11일째를 맞고 있으나 실종자의 생사가 확인돼지 않아 이 배의 소속 회사와 가족들이 안타까움과 침통한 분위기에 빠져있다.

12일 인천해양경찰서는 금양호가 침몰된 수역과 중국 측 수역까지 실종자 수색 범위를 늘려 금양호의 실종자의 행방을 찾고 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태다.

또 금양호의 실종자 행방을 찾기 위해 해경 경비정 5척·해군 1척·옹진군 어업 지도선·어선 10척·헬기 4대 등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2명의 선원 시신을 인양한 후 아직까지 실종 선원의 생사가 확인 되지 않고 있다.

특히 해경은 중국 구조조정본부의 협조를 얻어 중국 관공선 6척 등을 동원해 중국 수역까지 수색 범위를 늘려 실종자 찾기에 참여하고 있지만 실종자의 행방을 찾는데는 실패했다.

쌍끌이 어선 98금양호는 지난 2일 백령도 인근에서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오후 8시30분께 조업 구역으로 귀항 중 캄보디아 국적의 화물선 타이요호와 충돌해 침몰했다.

해경은 아직까지 침몰한 98금양호 9명의 실종자중 지난3일 2명의 시신을 인양한 뒤 7명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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