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금양호 실종자 수색 제자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11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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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범위 늘렸지만 성과없어 11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옹진군 대청도 서쪽 30마일(48㎞) 해역에서 침몰한 98금양호(99.5t) 실종자 수색작업을 9일째 벌이고 있으나 실종자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다.

해양경찰서는 98금양호가 침몰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침몰 수역의 중심에서 중국 수역까지 수색 범위를 늘려 수색을 확대하고 있지만 금양호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또 실종자의 시신이 중국 수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에 따라 중국 구조조정본부의 협조를 얻어 중국관공선들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경비정 8척과 해군 함정 4척, 중국 관공선 6척, 옹진군 어업 지도선·어선 10척, 헬기 4대 등 총28척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해경은 98금양호의 침몰 사고 해역의 최대 수심이 70m 이상에 달하고 강한 바람으로 실종자 수중 수색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3일 98금양호 침몰 해역에서 선원 2명의 시신을 찾은 후 9일이 넘도록 아직까지 7명의 실종자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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