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특목고 졸업이나 해외 고교졸업, 교외 수상 실적도 전형요소에 반영해서도 안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날 대교협이 제시한 공통기준을 살펴보면 각 대학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취지, 지원자격, 선발기준, 선발방법, 제출서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대학별 전형계획과 모집요강 등을 통해 공개해야 한다.
전형에는 토익, 토플, 텝스 등 각종 공인어학시험 성적이나 교과 관련 교외 수상 실적, 영어 구술·면접 점수 등을 반영하면 안된다. 또한 해외 봉사실적 등 사교육비 부담이 큰 체험활동도 배제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및 증빙 서류를 영어로 기술하게 하는 것도 금지되며 입학사정관제 도입취지에 맞지 않는 지원자격을 요구해서도 안된다.
교과 관련 활동은 교과성적, 성적 추이, 학업관련 탐구활동, 교과 관련 교내 수상실적, 방과후 학교 활동 등을 평가해 공교육의 중요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체험활동은 독서활동, 자격증 및 인증, 진로탐색·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학교생활 충실도 등 공동체 의식 등은 토론이나 면접 등을 통해 평가한다.
대학은 이 같은 전형요소를 바탕으로 전공 적합성, 창의성, 성장잠재력,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입학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교협은 이같은 운영기준을 어긴 대학에 대해서는 정부지원 예산 삭감 등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118개 4년제 대학이 3만7628명의 신입생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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