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영업' 장안동 성매매업소 대거 적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26 16: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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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6일 서울 장안동 일대에서 불법 성매매를 벌여 온 업주 김모씨(36)와 직원 등 2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년 11월께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S안마시술소 에서 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최근까지 같은 범행으로 모두 5억여 원의 부 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손님에게 회당 12만원을 받아 이 중 3만원은 호객꾼에게, 6만원은 여 종업원에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008년 경찰이 장안동 일대 성매매업소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 업주들이 중랑구 면목동, 광진구 중곡동 등 주변 지역으로 흩어져 몰래 영업을 해 왔다"며 "간판을 내 걸지 않고 호객꾼을 이용해 성매수자들을 끌어들이는 식으로 단속을 피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일대의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주변 업소와 호객꾼들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단속 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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