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경정신과 병원 압수수색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17 16: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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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등 20명에 장애인 진단서 허위발급돼 검찰이 현역 프로농구 선수 등 수십 명이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 동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현역 프로농구 선수 김모씨 등 20여명에게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해 준 서울 중랑구 모 신경정신과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진단서 사본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또 병원장 박모씨와 김씨 등을 소환해 가짜 진단서 발급 경위와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이 장애인 지원금과 세제혜택 등을 노려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그러나 박씨는 검찰 조사에서 진단서 발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해 준 것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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