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에 언론사 간부 사칭 8700만원 가로챈 50대 구속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17 15: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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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간부를 사칭해 투자자로부터 돈을 가로 챈 50대가 구속됐다.

인천지방검찰청 형사 3부(부장검사 윤보성)는 16일 중앙일간지 편집국장을 사칭해 투자자로부터 8700만 원을 가로챈 구모씨(55)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2007년 4월 경 서울역 근처의 한 커피숍에서 정모씨(36)에게 자신을 중앙일간지 편집국장이라고 속인 뒤 아는 은행장을 통해 돈을 대출받게 해주겠다며 접근, 3차례에 걸쳐 47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구씨는 또 지난 2006년 12월경 서울 종로구 모 음식점에서 남모씨(71)에게 “주식투자금을 주면 두 배의 이득을 보게 해주겠다”라고 속인 뒤 4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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