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배관 타고 잠입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16 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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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훔친 40대 구속 서울 강동경찰서는 16일 가스배관을 타고 베란다로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이모씨(46)와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로부터 훔친 물건을 사들인 문모씨(60)를 업무상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8월 초 밤 10시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빌라의 가스배관을 타고 베란다를 통해 서모씨(35)의 집에 들어간 뒤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2차례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문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금은방에서 장물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이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26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 업주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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