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첫 황사주의보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16 17:09: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6일 올해 첫 황사주의보가 발효돼 이날 오후 1시께 해제됐다. 황사는 올해 들어서는 4번째다.

기상청에 따르면 15~16일에 걸쳐 올 들어 가장 짙은 황사가 관측됐다. 14일 고비 및 내몽골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남동진해 전날 오후부터 백령도를 시작으로 이날 새벽까지 경상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영향을 주고 있다.

15일 만주에서 추가로 발원한 황사도 이날 새벽부터 함께 영향을 주기 시작해 곳에 따라 짙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황사농도는 서울 328㎍/㎥, 강화 189㎍/㎥, 수원 327㎍/㎥, 관악산 347㎍/㎥, 춘천 381㎍/㎥, 영월 258㎍/㎥, 추풍령 163㎍/㎥, 광덕산 254㎍/㎥ 등이다.

이번 황사는 고비사막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발생됐다. 저기압 후면에서 강풍대로 인해 만주에서 추가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함께 받았다.

또 최근 발원지에 쌓인 눈이 녹고 3월 중순에 주요 황사 발원지에서 기압대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지속적으로 황사가 발원, 북한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번 황사는 오늘 낮 동안 지속되다가 밤부터 점차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복 김영복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