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한국어교육 10일 개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06 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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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90명에 10개월과정 무료 실시 경기 군포시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12월17일까지 10개월 과정으로 일주일에 세차례, 두 시간씩 결혼이주여성 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초반 20면, 초급반 20명, 중급반30명, 고급반 20명 등 각각 실력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눠 진행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군포시에는 지난해 5월말 현재 6700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다문화 가정을 꾸린 외국인은 1351명에 이른다.

베트남 출신의 버티히씨(26)는 "3년 전 한국에 왔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 곳에서 한국어도 배우고 고향 친구들과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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