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풀려고…' 귀가여성 살해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04 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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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범인 진술…""어릴때부터 따돌림 당해 불만""" 서울 도심에서 귀가하던 30대 여성이 살해된 사건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저질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살인혐의로 구속된 A씨(29)는 경찰 조사에서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해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흉기를 휘둘렀다"며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범행 전 2명의 여성을 따라갔지만 이들이 돌아보는 바람에 겁이 나 찌르지 못했으며 휴대전화로 통화 중이던 여성을 뒤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8일 0시40분께 서울 중구의 한 주택가에서 B씨(32·여)의 가방을 빼앗으려다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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