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한다"" 험담에 격분"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03 1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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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살해 조선족 영장 경기 안성경찰서는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조선족 A씨(41)에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4시께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E업체 기숙사에서 회사 동료이자 같은 조선족인 B씨(31)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2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에 대해 '일을 하지 않고 놀기만 한다. 회사에 보고해 못 다니게 하겠다'고 험담하고 다닌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다친 손목을 치료하기 위해 안양 2동 모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했다가 경찰에 꼬리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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