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마련 절도' 소년원 출신 10대들 구속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03 14: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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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 일대 수퍼마켓을 돌며 금품을 훔친 소년원 출신 10대 정모씨(17) 등 3명을 특가법상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 3명은 지난달 4일 새벽 4시30분께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수퍼마켓의 출입문을 돌로 부수고 침입한 뒤 금고에 있던 1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서울 일대 수퍼마켓을 돌며 출입문을 강제로 열어 모두 26차례에 걸쳐 68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는 정씨 등은 소년원에서 출소한 뒤 가출했으며 유흥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일당이 있을 것으로 보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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