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종의원 소환 임박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3-02 18: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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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학원 비리 의혹' 학교법인 신흥학원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인 이사장이었던 민주당 강성종 의원을 금명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는 2월 임시국회가 마친 이상 사건의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강 의원 측과 적극적으로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검찰은 강 의원이 2003년부터 최근까지 이 학원의 이사장을 맡았던 만큼 최근 구속된 박모 전 사무국장의 법인자금 76억여원 횡령 과정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강 의원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강 의원이 정계 진출 당시의 자금 흐름을 면밀히 분석, 학교법인 자금이 유입됐는지 여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강 의원의 부친이자 신흥학원 재단 설립자인 강신경 목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한 바 있다.

강 의원은 2003년 의정부시 보궐선거에 출마해 정계에 입문, 17대와 18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며, 2003년부터 올 1월말까지 신흥학원 이사장 직을 맡았다.

신흥학원 산하 신흥대학은 1960년에 설립됐으며, 신흥재단은 신흥대학과 한북대학교, 신흥중·고등학교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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