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관·교장등 26명 부정승진 의혹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02 16: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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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근무성적 평정 임의조정…檢에 수사요청 서울시교육청의 2008∼2009년도 교원 인사에서 장학관, 교장 등이 부정 승진한 의혹이 발견돼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교육분야 인사·조직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중등인사담당 장학관 J씨는 2008년과 지난해에 각각 근무평정점수를 조작해 교장 15명 및 장학관 2명 등 모두 17명을 부당 승진시키고, 교감 9명을 교장연수대상자로 부당하게 선발한 사실을 적발해 지난달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장학관 J씨는 2008년 및 지난해에 교감, 장학사, 교육연구사에 대한 근무성적평정 및 승진임용 업무를 처리하면서 이들 26명에 대한 근무성적평정을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을 벗어나 임의로 조정했다.

J씨는 이 과정에서 상급자 결재나 위원회 보고 및 승인 절차도 밟지 않은 채 '혁신성' 평정항목을 임의로 만들면서 이들에게 가점을 주는 방법으로 근무성적평정을 임의로 조정해 이들을 승진시키거나 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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