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김재철 MBC 신임사장 출근 저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26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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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MBC노조)가 김재철(57) MBC 신임 사장의 출근을 막아선다.

MBC노조가 결성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늘부터 낙하산 사장의 출근을 원천봉쇄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사흘 연휴 기간에 비대위 집행부가 비상 근무에 나서고, 월요 일 밤부터 철야 농성에 돌입해 새벽 기습 출근에 대비하기로 했다. 다음주 화요일 사장의 공 식적인 첫 출근일에는 지역 조합원까지 가세해 대대적인 출근 저지 시위를 벌인다”고 알렸 다.

MBC노조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MBC 본사 1층에서 ‘낙하산 사장 저지와 김우룡 방송 문화진흥회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MBC 대주주인 방문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최종후보 3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김재 철 청주 MBC 사장을 MBC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 리는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취임식은 다음달 8일이며, 임기는 내년 2월 주주총회까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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