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지점장 낀 '200억 사기대출'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24 1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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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직원 8명 유령회사 명의 대출 지원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전·현직 은행 지점장 등을 동원해 200억원대 대출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4일 부동산 개발업자 A씨(50) 등 8명과 B은행 지점장 등 전·현직 직원 8명 등을 사기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모 은행 퇴직자 B씨(52)의 도움으로 2007년 2월14일부터 2008년 6월18일까지 허위 사업자등록증으로 21차례에 걸쳐 모두 205억6900만원 상당의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은행직원들이 대출을 도와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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