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시험지 유출 학원강사 영장 신청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24 1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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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학능력시험(SAT·Scholatic Aptitude Test) 시험?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SAT 문제지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학원강사 김모씨(37)에 대해 업무방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24일 태국에서 SAT 시험에 응시해 문제지를 입수한 뒤 미국에서 시험을 치르는 자신의 수강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문제지를 전달하는 등 시차를 이용해 문제를 사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김씨에게 이메일로 SAT 시험 문제를 받아 고득점을 올린 김모군(19)과 아버지를 상대로 사실관계 및 대가 제공 여부를 조사했으나 김군의 아버지는 대가 제공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울러 유명 학원강사 손모씨(39)에게 지난 2007년 1월27일 미국에서 실시된 SAT의 문제가 2005년 12월 시험문제와 같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정답을 게재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이번 주 안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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