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 11월18일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19 15:13: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교과부 “G20 정상회의와 겹쳐 시험 악영향 우려” 올해 수능시험일이 예정일보다 1주일 늦춰진다. G20 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G20 정상회의 일정이 2011학년도 수능시험일과 겹침에 따라 수능시험일을 예정일인 11월 11일에서 1주일 연기한 11월18일로 확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능점수 발표일도 예정보다 늦춰져 12월 11일이 됐다.

G20 정상회의 개최기간은 11월 11~12일로 일정이 겹쳐 수능시험 날짜를 수정하는 것이 불가피했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G20 정상회의로 인한 교통통제, 경찰인력 부족, 각국 정상들의 차량이동 시 소음발생 등이 수능시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국제적 행사인 G20 정상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능시험일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G20 준비기획단은 물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도교육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수능시험일을 이같이 조정했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일과 성적통지일이 연기됨에 따라 2011학년도 대입전형일정도 일부 조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교과부는 바뀐 대입전형일정의 전체적인 윤곽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과의 협의를 통해 3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교과부는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때에도 일정중복 등을 이유로 수능시험일을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