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원격조종으로 '야동' 공급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19 15: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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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방에 팔아 2800만원 챙긴 30대 쇠고랑 서울 마포경찰서는 19일 전화방 등에 음란 영상물을 공급한 음란사이트 운영자 A씨(30)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전화방에 음란물을 공급하고 전화방 업주들로부터 한 달에 10~15만원씩 받는 등 총 2800만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천 문학동 자신의 자취방에서 5㎞가량 떨어진 지하방을 빌려 국내외 포르노 동영상 6000여개가 저장된 미디어 서버 2개를 숨겨 놓고 이를 원격 조정하며 음란사이트를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방 등에서 공공연히 음란물이 상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 동일 수법의 음란사이트 운영자 및 전화방 등에 대해 추가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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