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투입구로 출입문 열어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17 18: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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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차례 금품 턴 30대 구속 서울 강동경찰서는 17일 출입문 우유 투입구를 통해 시정장치를 열어 집에 들어간 뒤 금품을 훔친 A씨(32)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초 오전 11시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주택의 현관 출입문 우유투입구를 통해 문을 연 뒤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모두 24차례에 걸쳐 17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우유투입구를 통해 미리 준비한 막대기를 안으로 집어넣어 보조키 손잡이를 밀어 시정장치를 해제하는 수법으로 출입문을 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지난해 10월15일께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보광동 금은방에서 A씨가 훔친 13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장물인지 확인하지 않고 사들인 B씨(48)를 업무상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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