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후 전교조위원장 오늘 소환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17 18: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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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성윤 전공노위원장 오는 23일까지 소환 통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의 정당 가입 활동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과 양성윤 전공노 위원장에게 각각 18일과 23일까지 경찰에 출석하라고 마지막 소환 통보를 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정 위원장에게 지난 12일 소환 통보를 보냈다"며 "이번에 응하지 않을 경우 통상적인 구인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9일, 지난 2일, 8일까지 출석하라고 3차례 소환통보를 한 바 있다.

경찰은 또 정 위원장과 같이 양성윤 전공노 위원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양 위원장에게 3차로 소환 통보를 했으며 앞서 지난달 29일, 지난 8일까지 각각 두 차례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 오후 수사 대상자 292명 중 36명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이 모두 출석할 경우 이날까지 총 219명이 경찰 조사를 받게 돼 이르면 이번주 말이나 다음 주 초까지 경찰 소환 조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경찰의 서버 압수수색 당시 하드디스크를 유출한 민노당 관계자에게도 소환 통보했다. 하드디스크를 유출하거나 유출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민노당 관계자는 민노당 유병윤 사무총장 등 총 3명이며 현재 민노당 당사 안에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 하드디스크에는 전교조, 전공노 조합원의 민노당 당원 가입 여부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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