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자전거 투어' 길 열린다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17 1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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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통일대교~통일촌 사거리~초평도 28일 '시범투어' 60년 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처녀지' DMZ 일원 민간인통제구역을 월 2회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관광공사는 17일 "DMZ 자전거투어 실시를 위해 지난해부터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월 2회의 정례 자전거투어를 실시하기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에 따라 28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통일촌 사거리~초평도를 거쳐 임진각으로 되돌아 오는 총 14㎞ 구간에서 DMZ 자전거 시범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사는 첫 투어를 포함한 추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코스와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 상반기 중에 군과 합의된 19㎞ 전 구간을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DMZ 자전거투어를 DMZ 일대 관광의 랜드마크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시범투어 등을 통해 개선점 보완 과정을 거쳐 매월 2회 열리는 것을 정례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8일의 자전거 시범투어는 100명의 일반인 참가자와 함께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경기관광공사 e땡큐 사이트(www.ethankyou.co.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파주시 특산품을 제공한다.

한편 DMZ 자전거 투어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회 DMZ다규멘터리영화제' 부대행사로 처음 추진돼,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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