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협박 돈 뜯은 일당 덜미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11 17: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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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여자와 찍은 사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 한류스타로 유명한 연예인 A씨가 해외에서 여자와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A씨 소속 연예기획사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B씨(29) 등 3명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 등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기획사측에게 "A씨와 한 여성이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 2차례에 걸쳐 모두 52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B씨가 2002년 호주 어학연수 당시 외국인으로부터 우연히 입수하게 됐으며 신체적 접촉이 없는 사진 2장이 전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취업을 못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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