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전 6시께 민노당 서버가 보관돼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KT 인터넷데이터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날 2차례에 걸쳐 진입을 시도했으며 입구에서 민노당 이정희 의원 등 당직자 50명과 30여분 간 몸싸움을 벌인 끝에 건물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민노당 최형권 최고위원 등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또 압수수색으로 민노당 전자투표 참여자와 당원 명부 등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이 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지만 투표 기록 등 별다른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 민노당이 영장집행 종료를 선언한 뒤 철수하면서 서버 10개 가운데 1개의 자료만 확보하는데 그쳤다.
전날에도 추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민노당 소속 의원과 당직자들의 저지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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