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 성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48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연장산 공원에서 친구들과 놀던 A군(15)이 5m아래 맨홀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군이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가로 3m, 세로 1.5m 가량의 맨홀 뚜껑은 덮여 있지 않고 방치된 상태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맨홀 뚜껑 3~4개 중 1개가 없었다"면서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이지만, 이를 관리하지 못한 시에 A군의 부모가 항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씨가 어두워져 A군이 맨홀 뚜껑이 없는 사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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