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장 집무실 압수수색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2-03 17: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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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훈 前구청장 '부동산 청탁 비리의혹' 관련 서울서부지검은 3일 '부동산 청탁 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동훈 전 서대문구청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현 전 구청장과 전 비서실장인 이모씨(39)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부동산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들을 토대로 이씨의 '부동산 청탁 비리 의혹'과 관련해 상급자가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특히, 특정 건설사 특혜 제공 의혹, 공무원 승진 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 전 구청장이 개입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기획부동산업자들로부터 "다세대주택을 구청에 수용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총 3차례에 걸쳐 1억2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8일 구속됐다.

현 전 구청장은 지난 2일 제주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뒤 사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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