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공동구매 의식개혁 절실"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01 17: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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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경 인천교육위 부의장 개학을 앞두고 교복공동구매를 위한 행정지원과 각급 학교의 의식개혁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인천시교육청이 발표한 2010년 교복공동구매 추진현황에 따르면 인천 시내 237개 중고등학교 가운데 교복 공동구매를 결정한 학교는 129개교로 전체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하지 않은 학교도 41개교나 됐다.

인천교육위원회 노현경 부의장은 "학생 교복값은 25만~30만 원 이상으로 웬만한 성인 양복값과 비슷하기 때문에 학부모에게 큰 부담이 된다"면서 "공동구매할 경우 절반값에 해당하는 15만 원 이하에 구입할 수 있는데 공동구매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데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 부의장은 "학부모의 자발적인 교복공동구매를 방해하는 업체도 있다"며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심의를 거쳐 공동구매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 부의장은 "공동구매가 초기에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대형업체의 방해나 담합에 이어 학부모의 인식부족 때문"이라며 "공동구매의 장점을 학부모에게 알리고 각급 학교가 적극적으로 교복 공동구매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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