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도제한 완화 금주에 윤곽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1-31 17: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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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 맞은편 신흥 2동ㆍ산성동등 혜택볼 듯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 주변의 고도제한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검토해온 국방부는 지난 8일 완료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음주께 국회 국방위원회에 최종안을 보고한 뒤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국방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원래 이번 주 중 결론 내릴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다소 늦어져 다음 주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안다"며 "현재 국방부와 공군이 용역결과를 놓고 최종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보고서는 영장산 뒤쪽을 중심으로 각 비행안전구역별로 4구역은 높이 45m까지 제한하는 현행 규정을 그대로 유지하되 5, 6구역은 각각 60m, 75m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수정구 복정동과 태평동 사이에 있는 영장산을 기준으로 서울공항과 맞은편인 수정구 신흥2동, 산성동 등 뒤쪽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반면 영장산에서 공항 방면에 있는 태평1·3동, 수진동 등은 고도제한이 완화되더라도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당초 경기도는 75m까지 고도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국방부에 요구했었고, 성남시는 영장산 높이인 193m까지 대폭 완화해 달라는 의견을 국방부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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