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NLL 북쪽해상 해안砲 발사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1-27 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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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행금지구역 2곳에 20~30여발 발사… 南 경고사격 북한이 27일 오전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으로 수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북한이 해안포 20~30여발을 발사해 우리 측 군이 대응사격을 했다.

우리 측은 또 북 측의 해안포 발사 직후 "도발을 즉각 중지하라"는 내용의 경고 방송을 내보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6일 서해 백령도 동쪽 해상 1곳과 대청도 동쪽 해상 1곳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북측이 허공을 향해 포를 발사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군은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북측 움직임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한편 청와대는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로 원세훈 국정원장과 김태영 국방장관, 현인택 통일장관 등이 참석하는 긴급 안보대책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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