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액권 위조지폐 부쩍 늘어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1-26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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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만원권등 1000장 발견… 전년보다 43% 급증 지난해 인천 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총 1000여장으로 전년(2008년) 대비 42.8% 증가했다.

26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지역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전년(746장) 대비 42.8% 증가한 총 1065장이다.

권종별로 5000원권이 가장 많은 654장(61.4%) 이었고, 다음으로 1만 원권 401장(37.6%) 등 전체 위조지폐의 99.0%를 차지했다.

1만 원권의 경우 신권이 392장, 구권 9장이 발견돼 신권 위조지폐가 1만 원권의 97.8%를 차지했다.

반면 5000원권은 구권이 592장 발견, 신권(125장)보다 위조가 더 많았다.

위조지폐 형태별 컬러복사기 등을 이용한 앞·뒷면 모두 위조지폐인 경우가 88.9%(947장)로 전년(95.7%)보다 감소한 반면 진폐 일부와 위조지폐 일부를 붙인 형태는 118장(11.1%)로 전년(4.3%) 대비 6.8%p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1만2252장으로 전년 대비 3196장(20.7%) 줄었다.

인천 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 장수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로 전년(4.8%)보다 3.9%p 상승했다.

인천본부 관계자는 "위조지폐 발견 시 지문 채취가 용이하도록 가능한 봉투에 넣어 가까운 경찰서나 은행에 신고하고 구권은 사용을 자제하고 은행에 예금하거나 새로운 은행권으로 교환해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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