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문제지 유출 강남학원 강사 영장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1-24 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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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를 빼돌린 서울 강남의 SAT 전문학원 강사 A(36)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B(26)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3일 오전 경기 모 고등학교에서 열린 SAT시험에서 문제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시험지 일부를 뜯어내 문제를 빼돌렸으며 시험이 끝나 어수선한 틈을 타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지난해 3차례 시험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시험지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출된 시험지가 시차를 이용해 미국에서 시험을 치르는 유학생에게 보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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