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 감사편지 받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23 15: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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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 우측 눈 실명 20대 여성 위해 '사랑의 손잡기 운동' 동참 김준규 검찰총장이 범죄피해자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23일 서울고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연말 범죄피해자 한모씨(26·여)로부터 "'사랑의 손잡기 운동' 당시 격려를 받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됐다"는 취지의 편지를 받았다.

한씨는 갑작스런 범죄로 인해 우측 눈을 실명했으며, 특별한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아버지까지 위암으로 투병하면서 생활고에 부딪혔다.

이에 김 총장은 서울고검이 추진 중인 '사랑의 손잡기 운동'에 참여, 서울고검 형사부와 결연을 맺고 있는 한씨를 격려했고, 한씨는 김 총장의 격려를 통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등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

서울고검은 한상대 고검장 부임 이후 각 부서별로 1개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는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적극 전개 중이다.

실제로 서울고검 각 부서는 매달 자매결연을 맺은 범죄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로하고,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이번 감사편지를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살아가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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