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서 자살 소동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21 18: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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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억울한 50대 여성 21일 오전 8시께 경기 군포경찰서 유치장에 수감중이던 A씨(51·여)가 자살 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해 혐의로 입감된 A씨는 이날 화장실을 다녀온 뒤 유치장 한 쪽 쇠창살에 입고 있던 상의를 벗어 목을 맸다.

A씨는 사건 직후 곧바로 당직 경찰관에게 발견,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상이 없어 1시간만에 퇴원했다.

아파트 청소를 하는 A씨는 일자리 문제로 70대 노인 두 명을 폭행해 구속됐다. 하지만 A씨는 검찰에 "내게는 해명 기회를 왜 주지 않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수감 뒤 이틀동안 끼니를 걸러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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