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1일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오전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온 후 경북동해안지방은 오전, 강원도영동지방은 낮부터 점차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린 후 오후에 차차 개고 산간지방에는 오전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올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점차 기온이 하강해 23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내일까지) 5~10㎝, 강원도산지 3~8㎝,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 제주도산간 1㎝ 내외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내일까지) 5~10㎜, 강원도산지 5㎜ 내외, 강원도와 경북북부, 제주도산간 5㎜ 미만 등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에는 다소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대전 3도, 청주 3도, 춘천 3도, 강릉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제주 7도, 대구 8도, 울산 10도, 부산 11도 등 -2도에서 12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앞바다에서 1.0~2.0m로 낮게 일고 그 밖의 전해상에서 2.0~5.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22일은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0시부터 다음날인 23일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서해안 1~5㎝, 충남내륙과 전라남북도내륙, 서해5도(모레) 1㎝ 내외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5도(모레) 5㎜ 미만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4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오전에 1.5~4.0m로 일다가 오후에는 1.0~3.0m로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점차 기온이 하강하면서 모레까지 추울 것"이라며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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