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혼란 틈타 금품 절취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1-20 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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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만원 챙긴 2명 붙잡아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9일 경기북부 등 전국의 입주 아파트를 돌며 관리사무소 직원인 것처럼 속여 금품을 훔친 정모씨(38), 이모씨(37)를 특가법위반(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 등은 지난해 12월 20일 의정부 장암동 한 아파트에서 손가방을 놔두고 짐을 옮기는 한모씨에게 접근, “하자보수는 잘 되었느냐”며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돈 가방을 창문으로 던져 이를 받아 챙겨가는 등 8회에 걸쳐 2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이들은 새 입주자들이 이사할 때 거액이 든 돈 가방을 소홀히 하고, 관리사무소 직원을 사칭하면 경계를 늦추는 점을 악용, 범행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추가 범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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