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등 3명 불구속 입건... 아이리스 폭행사건 수사종료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1-19 18: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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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주고받은 방송인 강병규씨(37)와 오모씨(24), 제작진 측 좌모씨(35)와 김모씨(34)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장모씨(49)를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구랍 14일 0시20분께 서울 송파구 장지동 '아이리스' 촬영현장에서 서로 시비가 붙어 서로 멱살을 잡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드라마 제작사 정모 대표를 만나러 현장에 갔다가 제작진 측 전씨와 시비가 붙었다.

이에 제작진 측 좌씨와 김씨, 강씨와 그의 지인 오씨가 서로 폭력을 주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좌씨는 드라마 소품인 야구방망이를 가져와 강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폭행 수위가 높은 좌씨와 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18일 좌씨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와 오씨, 좌씨, 김씨 등을 조직폭력배로 알려졌으나 경찰과 검찰의 관리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폭행 현장에 조직폭력배의 개입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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