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무려 481명 사망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1-13 18: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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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무면허ㆍ음주운전등 교통사고 급증 고등학생 등 청소년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19세 미만 청소년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07년 5436건, 2008년 6281건, 지난해 6408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최근 3년간 19세 미만 청소년운전자의 교통사고로 481명이 사망하고 2만459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가운데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이 65명으로 사망자의 13.5%를 차지했다. 무면허운전에 의한 사망은 234명으로 48.7%로 조사됐다.

사망자 481명의 사고 유형은 무면허 운전이 234명(48.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운전미숙 등 182명(37.8%) ▲음주운전 65명(13.5%)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143명이 사망하고 855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자는 23명으로 사망자의 16%를, 무면허운전에 의한 사망은 64명으로 44.8%로 분석됐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들 중 상당수가 부모의 차량을 몰래 가지고 나와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교육기관과 협조해 학부모들에게 학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청소년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때는 안전운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운전자의 음주.무면허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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