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눈폭탄 '失보단 得', 경제적가치 8300억 달할듯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1-13 17: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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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피해 7958억 경감 기상청은 지난 4일 중부지역에 내린 강설(평균 강설량 16㎝)의 경제적 가치는 약 83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곡우(2009년 4월20~21일)때 내린 단비의 경제적 가치(약 4600억원)보다 1.8배 정도 높은 금액이다.

기상청은 이번 강설로 일부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강설의 긍정적 측면을 고려해 경제적 가치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가뭄피해 경감 ▲수자원 확보(댐, 가용 수자원) ▲대기질 개선 ▲산불 방지 ▲스키장 운영비 절감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봄 가뭄피해 경감에 대한 경제적 가치는 약 7958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강설의 세정효과에 따른 미세먼지(PM10), 이산화황(SO2), 일산화탄소(CO)의 농도 감소에 인한 대기질 개선 효과는 약 255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다목적 댐과 용수 댐의 저수율 증가 등 수자원 확보 가치는 40억원, 중부지역 스키장 14곳의 인공눈 살포비 절감액은 2억7000만원, 산불방지 효과는 40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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