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술고사에는 인문계열 1050명, 자연계열 1356명,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96명 등 총 2502명이 응시했으며, 인문계열 학생에게는 5시간 동안 3문항(사범대 체육교육과는 2시간 동안 1문항), 자연계열 학생에게는 5시간 동안 4문항이 주어졌다.
서울대는 "출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던 점은 ▲고등학교 교과서 지문과 주제 활용 ▲사교육을 통해 급조되거나 암기된 지식이 아닌 공교육을 통해 길러지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측정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통한 공교육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 등이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입시 위주의 단순 반복학습과 지식 암기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독서와 토론을 통한 사고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과서의 내용을 최대한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이번 논술고사 응시자 중 학교생활기록부 50%(교과영역 40%, 교과 외 영역 10%)와 논술고사 30%, 수능성적 20%를 반영해 31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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