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재래시장 상품권 강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1-11 17: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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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0억 규모 집중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인천시가 다음달 설 명절을 대비해 재래시장 상품권 집중 판매에 나선다.

그러나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는 시와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판매가 강요되거나 행정기관 관련 기업들에게 강매라는 지적이 불거져나와 이에 따른 대책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설 명절과 정월 대보름을 전후에 50억 원 규모의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를 위해 오는 3월2일까지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추후 30억 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판매하는 등 올 한해 동안 총 80억 원의 상품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시가 직접 판매하는 금액은 설 명절 30억 원과 올해 판매하는 20억 원을 합쳐 모두 50억 원이다.

시 산하 군·구에서 판매하는 상품권은 설 명절 기간동안 20억 원 규모다.

시는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를 위해 인천 지역 상공인들과 관련 기관 640개 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각 기관에 설날맞이 위문과 격려, 선물 구입에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에 대한 재래시장 강매 의혹을 벗기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통해 자율구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재래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단체와 기업체들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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