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5일 "성폭력 피해아동 2차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원스톱센터와 여경기동수사대를 통합한 '원스톱기동수사대'를 20일 발대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기동수사대는 전국 17개 지방청에 한 곳씩 만들어진다.
그동안 지방청 여경기동수사대는 성매매 업무에 과도하게 집중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지난해 처리한 사건(3324건) 중 성매매가 92.3%(3097건)를 차지했다.
또 원스톱센터와 여경기동수사대의 유기적 사건처리 체계가 미흡해 자칫 수사과정에서 피해 진술 반복으로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원스톱기동수사대는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중요 사건 발생시 피해자와 가해자 조사에 검찰 송치까지 수사의 모든 단계를 전담해 처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력 피해아동 등에 대한 2차피해를 방지하고 경찰 수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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