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硏 연구동 폭설로 폭삭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1-04 17: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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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연구원 3명 눈에 매몰…1명은 의식불명 경기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한국농어촌연구원의 에어돔연구실이 눈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연구원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1시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03-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해안수리연구시설인 약 1900평규모 에어돔이 쌓인 눈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돼 제설작업중이던 연구원 정 모씨(47·공학박사)가 눈에 깔려 구조됐으나 중태다.

이날 사고로 함께 제설작업중이던 동료 윤 모씨(32·연구원)와 박 모씨(34·연구원) 등 2명도 함께 눈에 매몰됐으나 다행히 경상을 입고 구조돼 안산 단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중상을 입은 정씨는 단원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나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생명이 위독하다.

이날 사고는 폭설로 인해 에어돔으로 설치된 연구시설동이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될 것에 대비, 직원들이 눈을 치우던 중 천장이 쌓인 눈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내려앉으면서 연구실에 있던 직원들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연구원은 즉시 직원들을 동원, 매몰된 직원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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