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못 참고 또 범행… 40대 출소 하루 만에 철창행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31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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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출소 하루 만에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또다시 차가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훔친 A씨(47)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 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3층에 있는 제과점 에 들어가 계산대 위에 있던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훔친 혐의다.

또 A씨는 점원들이 매장 정리를 하는 틈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고 모금함에는 총 13만원이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 해 9월 특수강도미수죄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뒤 지난 29일 만 기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출소 후 갈 곳도 없이 근처에서 노숙을 하다 돈을 구하기 위해 범행 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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