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한강서 첫 얼음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29 17: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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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15일 빨라 29일 아침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에서 얼음이 공식 관측됐다. 올 겨울 한강 물의 결빙은 평년보다는 15일, 지난겨울보다는 13일 빠른 것이다.

기상청은 이날 "지난 26일부터 서울 아침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도 -5도에 머무르는 추운 날씨가 이어져 오늘 아침 한강대교 부근이 올 겨울 들어 처음 얼었다"고 밝혔다.

결빙은 얼음으로 인해 강물이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얼음의 두께와는 무관하다. 한강 결빙은 대개 1월에 관측된다. 최근 30년간 12월에 한강이 얼어붙은 것은 1980년(12월28일), 2005년(12월18일)과 이번 등 3차례뿐이다.

한강결빙 관측지점은 서울을 통과하는 한강 수계의 중앙 지점인 한강대교의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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