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하권 한파…오늘 또 大雪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28 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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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29일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강원도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남부 일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다음날인 29일 오전까지 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28일은 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는 구름 많고 서해안지방에 눈(강수확률 60~70%)이 내리다가 아침에 그친 후 점차 맑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경기남부서해안에는 오전에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서해안 1~3㎝,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서해안 5㎜ 미만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3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6도, 울산 6도, 제주 6도 등 -6도에서 6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전해상에서 오전에 2.0~4.0m로 높게 일다가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29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울·경기도 지방부터 눈(강수확률 60~90%)이 시작되고, 이 눈은 30일 남부지방까지 확대된 후 아침에 경기 서해안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동해안 제외)와 제주도산간(30일) 5~10㎝, 서울·경기도와 서해5도 3~8㎝,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30일), 경북내륙 1~5㎝, 제주도(산간 제외. 30일) 1㎝ 내외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동해안 제외)와 제주도산간(30일) 5~10㎜,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서해5도 5㎜ 내외, 전라남북도(30일)와 경북내륙, 제주도(산간 제외. 30일) 5㎜ 미만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에 서해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29일 오후부터 30일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니 피해 없도록 대비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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