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이 '꽁꽁' 강추위 기승…곳에 따라 눈·비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27 1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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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국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 및 산간 지방은 늦은 오후나 밤 한때 산발적으로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는 늦은 오후에 서해안부터 눈(강수확률 60~80%)이 시작돼 밤에는 내륙 지방까지 확대되겠다"며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산간은 비 또는 눈, 강수확률 70%)가 오겠다"고 덧붙였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동해 먼바다에서 1.5~2.5m, 그 밖의 해상에서 0.5~2.0m로 일고 오후에 서해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2.0~4.0m, 그 밖의 해상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전 5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 서해안 5㎜ 내외, 서울·경기도(서울·경기 내륙), 강원도 영서 및 산간, 충청남북도 내륙, 전라남북도(서해안 제외), 경남 북서 내륙, 울릉도·독도, 서해 5도 5㎜ 미만이다.

같은 시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5~10㎝,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 서해안 2~7㎝, 경기 서해안, 충청남북도 내륙, 전라남북도(서해안 제외), 서해 5도 1~3㎝, 서울·경기도 내륙, 강원도 영서 및 산간, 경남 북서 내륙 1㎝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다음주 초까지 기온이 내려가 춥겠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말했다.

28일 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경기 서해안,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서 눈(제주도는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80%)이 내리다가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다.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5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1.5~3.0m로 다소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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